첫 사례로 문화부 청사 이전 홍보에 활용

문화체육관광부가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QR코드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현재 문화부 구청사(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42번지) 외벽에는 기하학 무늬의 현수막이 걸려있는데, 이 무늬가 바로 QR코드"라며, "이는 2차원 코드의 일종으로, 빠른 반응속도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대용량의 정보를 가질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최근 홍보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화부는 온,오프라인 상의 국민 모두가 문화부와 쉽고 빠르게 소통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 청사에 설치한 현수막 외에도 디자인이 가미된 QR코드 이미지를 문화부가 운영하는 웹사이트 등에 노출하는 한편, 댓글 달기 이벤트 등도 진행 중이다.

율종)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국민들과 함께하려는 모습이 눈에 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부로 거듭나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