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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담발라가 피었다
글쓴이 : 총무원  (58.♡.173.212) 날짜 : 2010-02-04 (목) 10:53 조회 : 504

우담발라가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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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나 전륜성왕이 나타날 때나, 혹 3천년만에 한번 핀다는 우담발라가 조계종삼화불교 해인정사(주지 해인스님.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의 수박에 피어나 불자들의 눈을 현혹하고 있다.

해인정사 불자들은 “우담발라가 우리 절에서 핀 것은 해인스님이 열심히 기도하셨기 때문입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5년 전 해인스님은 계율 청정을 특별히 강조하는 조계종삼화불교로 귀종했다. 귀종한 후 해인스님은 더욱더 기도에 매진하였다.

2008년 5월1일 해인스님은 철야 천일기도를 시작했다. 지난 30일까지 철야 천일기도를 시작한 지 꼬박 640일이다. 그동안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기도한데서, 지난 2009년 11월 4일(부처님 지장재일), 관음보살 앞에 올린 수박에 우담발라가 피어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수박 밑부분에서 어렴풋하게 노란 무늬가 나타나더니 여러 송이 아름다운 황금색 꽃을 이루었다.

해인정사에 우담발라가 피어나면서 연일 불자들 가정에 좋은 일이 일어났다.

불자 정연임씨(44. 인천 남촌동)는 15년째 지하실에서 샤프펜슬 조립가게를 운영해왔다. 지난 성도재일날 정연임씨 일가 4명은 해인스님과 함께 철야기도를 했다.

이튿날 느닷없이 일본 무역상 히라다씨가 찾아와 전세 계약금 3천만 원을 내놓아 정연임씨는 가게 얻기가 어렵기로 소문난 남촌동에 1층을 계약할 수 있었다. 한달에 샤프펜슬 7~8만자루 수출하던 것도 13만자루로 늘어났다.

박진덕씨(27. 서울 양천구 신정동)는 세계에서 단 10명만 모집하는 영국 런던 프레스무용학과에 입학했다.

해인스님은 그동안 해인정사 역대 간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간부들의 해임은 우담발라와 함께 회향합니다”라고 말했다.

이기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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