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종)조계종삼화불교 왕방산 기원정사(진성스님 주지. 경기도 포천시 선단3동 산 3번지)는 자비와 나눔을 실천 하라는 부처님에 뜻에 따라 평소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어 화제가 되었다.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 봉사는 사회실천운동 차원에서 소외된 이웃과 함께 동고동락함으로써 진성스님은 주변 독거노인과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매년 경로한마당, 쌀 나누기 운동, 김치 나누기 운동 등 작은 사찰임에도 불구하고 큰 자비를 배풀고 있다.
특히 캄보디아를 방문 하였을때 제대로 먹지 못하는 어린 아이들을 보고 안타깝게 여겨 매달 지원금을 아낌없이 보내는 등 쌀 한 톨이라도 나누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요즘 찾기 힘든 스님이다.
기원정사의 이런 행사는 사찰과 불우한 이웃에게 관심과 연대를 강화하고, 일체가 평등한 불교정신의 무차와 자비를 실천을 앞장섬으로써 나눔 문화를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 및 나눔의 보시의 의미를 지역주민과 세간의 실천을 통해 더불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기원정사는 큰 절도 아니고 그렇다고 잘 알려진 유명한 절도 아니다. 그냥 소박하게 기도하고 공부하며 나누는, 그냥 한번 다녀가신 뒤에 한번 또 가봤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도량이다.
마지막으로 지원은 “만족이 최대의 부이고 건강이 최고의 재산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만남을 통하여 우리들이 진정으로 행복하고 만족하는 길을 찾는데 작은 인연의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근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