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는 수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 수요관리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별 물 수요관리 종합계획에 대한 목표대비 추진성과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종합계획 실현을 위해 시행계획 수립 여부, 급수량 및 누수율 저감, 유수율 제고, 노후수도관 교체, 절수기 및 중수도 설치, 하 / 폐수 재 이용 실적 등 각 항목에 대해 각 시 / 도에서 제출한 실적 증빙자료응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타당성 및 신뢰도 확보를 위해 5명의 외부 전문가를 포함하여 6명이 평가위원으로 참가했다.
이번 평가결과에서는 울산시, 경상남도, 제주도, 충남 공주시, 충북 제천시, 경북 칠곡군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지자체들은 미흡한 수준이어서 향후 물 수요관리를 위한 지자체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지자체들은 유공자를 선발해 포상하기로 하였으며, 기타 미흡한 지자체들은 부진항목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2010년 3월말까지 제축해야 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및 확보로 저탄소 녹색성장에 일조"하겠다며, "향후 지자체별 물 수요관리 추진성과를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율종)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께서는 "우리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 4대강 사업도 효과적인 물관리를 위해 진행되는 만큼 각 시도에서는 미래를 위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바란다."고 당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