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열 기구들을 장시간 사용하면 피부질환을 초래한다는 달갑지 않은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속적인 온열제품의 사용으로 피부는 온도에 무뎌지게 되는데, 그러다보면 자꾸만 온열제품의 온도를 높이게 된다.
이로 인해 자극성 피부염이나 화상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데, 특히 전기매트의 온도를 과도하게 올 렸을 때 적갈색 병변인"열성 홍반"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열성홍반이란, 화상을 입기 전 단계로 화상을 입지 않을 정도의 고온에 반복적으로 노출돼 있을 때 나타나는 붉은색 반점과 색소 침착을 말한다.
주로 피부의 노출 부위에 많이 생기지만 만성이 되면 얼굴이나 목 주위, 복부, 손 등에 도 나타날 수 있다. 열에 대한 노출을 삼가면 홍반은 점차 사라지지만 색소침 착은 영구적으로 남을 수 있고 모세혈관이 확장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모세혈관이 확장되면 안면홍조나 딸기코 등의 증상이 생기는데 치료과정 이 어렵고 복잡하니 예방이 최선이다.
아울러 난로의 열기를 직접적으로 자주 접하게 되면 '자극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으며, 당뇨병환자들은 피부의 온도 감지력이 떨어지므로 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다.
붉은 반점이나 화끈거림, 가려움 등의 증상이 발견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병원의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