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우리의 귀중한 문화유산인 국가지정문화재 전통가옥(중요민속자료)의 기록보존과 유사시 수리 및 복원, 학술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한국의 전통가옥 기록화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에는 경북북부 지역소재 4채 가옥, 경북중부 대구 소재 3채 가옥을 포함 총 7채 가옥을 대상으로 가옥의 실측, 사진촬영, 설명자료 내용 등을 포함해 기록화 했다.

기록화된 가옥은 '봉화 설매리 3겹 까치구멍집', '예천 의성김씨 남악종택', '송석헌', '영주 괴헌고택', '송소고택', '영덕 화수루 일곽', '대구 둔산동 경주최씨종택' 등이다.

발간된 보고서는 국가기록원등 유관기관, 대학도서관, 문화재수리업체, 관련전문가등에 배포되며,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go.kr/정보광장 - 간행물)에 게재하여 전통가옥을 연구하고자 하는 다양한 계층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율종)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불교 미술과 문화 뿐만 아니라 우리의 조상의 지혜가 담긴 문화도 아끼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라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