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보덕암 기도객 1명 사망
기록적인 국지성 폭우로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 사찰들의 피해도 잇따르고 있다.
우면산 곳곳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피해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첫 사망사고도 신고 됐다.
우면산 자락의 보덕사에서는 기도중이던 젊은 남성이 토사에 매몰돼 목숨을 잃었다.
보덕사 관계자는 "기도 수행을 위해 경내 요사채에 머물던 신도 박모(25)씨가 `토사에 휩쓸려 사망했다"고 밝혔다.
한편, 동두천 도설암에서는 산사태로 4명이 사망하였다.
동두천 환경사업소 인근에 위치한 도솔암에는 비구니 스님과 여동생 등 함께 있었고 소방서 수색 5시간 만인 오후 3시30분께 모두 숨진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암자에 사는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친지의 신고를 받고, 소방병력 16명과 구조차량 등을 현장으로 보내 수색작업을 벌여 시신 4구를 찾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