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의 랜드마크가 될 16개 보(洑)가 서로 경합하여 최종 한 곳이 선정되는 ‘호감도 경합’ 방식의 대국민 온라인 이벤트에서 ‘한강 이포보’가 우승을 차지했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네티즌 참여자가, 주어진 두 개의 보 가운데 한 곳을 선정하고 더 많은 선택을 받은 보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의 ‘4대강살리기 16강이벤트’를 8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했다.
9월 24일 세종보 개방을 시작으로 10월부터 순차적 개방을 앞두고 있는 16개 보는 한강의 이포보·여주보·강천보, 금강의 세종보·공주보·백제보, 영산강의 승촌보·죽산보, 낙동강의 상주보·낙단보·구미보·칠곡보·강정고령보·달성보·창녕합천보·함안창녕보 등이다.
이포보와 함께 결승전에서 경합을 벌인 ‘영산강 승촌보’는 49.6%의 득표율을 얻어 불과 0.8%P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보 선택 이유를 묻는 항목에서는 결승전 참여자의 67.7%가 ‘아름다운 디자인’이라고 답했으며, ‘보와 어우러져 있는 주요 시설들(26.1%)’과 ‘주변의 가 볼만한 곳(5.7%)’이 그 뒤를 이었다.
율종)불교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앞으로 4대강이 국민들로부터 더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홍보정책에 많이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