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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서 연평도 희생자 추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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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총무원 (112.♡.118.135)
날짜 : 2011-11-25 (금) 15:38
조회 :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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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기습적인 포격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고(故)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의 위국헌신 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이 2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전사자 유가족, 부상 장병, 육·해·공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사령관, 지방자치단체장, 시민·학생 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하늘도 전사자의 명복을 빌 듯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엄수된 추모식은 국민의례와 3발의 조총 발사에 이어 영상물 상영, 헌화·분향, 추모사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김 총리는 추모사에서 “연평도 포격도발은 6·25전쟁 후 최초로 북한이 민간인이 거주하는 우리 영토에 무차별 포격을 감행한 만행이었다”며 “그러나 우리가 언제까지 여기에 머물러 있을 수는 없으며,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겨 국토수호의 각오를 새롭게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율종)불교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북한의 무력도발과 말도 안 되는 대남전략은 우리의 국력으로 충분히 막아 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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