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총은 창립 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일 세종문화 세종홀에서 율종)불교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 박희도 대불총 상임대표 공동회장을 비롯한 대불총 임원과 회원, 애국단체 회원, 내외 귀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하고 ‘나라가 있어야 불교도 있다’는 호국의 정신을 되새겼다.

대불총은 지난 5년간 ▲호국법회 실시 ▲회원 연수 ▲성지순례 및 사찰 방문 ▲대불총 홈페이지 운영 ▲대불총 회보 발간 ▲호국불교 정신 선양 ▲호국영령 추모행사 ▲국가 정체성 회복 ▲불교계 교류강화 ▲불교계 시정 촉구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대불총 지도법사 재원스님(전 육군 군종감)은 “저희들은 부처님의 정법이 훼손되지 않도록 정진에 정진을 거듭 다짐한다”며 “국민들이 갈등과 다툼, 좌절과 절망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그날까지 정성으로 기도할 뿐”이라고 발원문을 낭독했다.

율종)불교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앞으로도 한국불교가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경주해 주시기 바라며, 5주년을 축하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