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스리랑카는 24일 스리랑카 정부가 10개년(2006~16) 국가개발계획으로 추진 중인 고속도로 등 주요 인프라 건설, 전력·에너지 확충, 전자정부 구축 사업 등 양국 간 경제·통상관계를 강화키로 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빈 방문한 마힌다 라자팍사 스리랑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특히 양국은 라자팍사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전력·에너지협력 양해각서(MOU)’, ‘정보화협력 MOU’, ‘개발협력 MOU’ 등 3개 MOU를 체결하고 전력·에너지 분야, 스리랑카 전자정부 시스템 구축 및 개발협력 분야에서 두 나라간 협력을 증진시키기로 했다.
두 정상은 또 스리랑카가 최근 중·고교 정규 교과과정과 대입시험 외국어 과목에 한국어를 포함시키는 등 한국어 교육이 확대됨에 따라 이를 지원하기 위한 강사 파견과 교육기관 협력 강화 등을 추진키로 했다. 문화·관광 협력 증진 등 인적·문화 교류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향후 스리랑카 농촌개발 모델로서 우리의 새마을운동 경험 전수를 위한 협력사업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율종)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우리나라의 외교력이 넓어 질수록 우리가 포교할 수 있는 길도 더욱 더 넓어지는 것이다. 이제는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율종)불교조계종이 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