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에서 男 탁구대표팀이 단체전에서 노장 투혼을 발휘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승민(30 ·삼성생명), 주세혁(31·삼성생명) 오상은(35·KDB대우증권)은 등 男 탁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엑셀노스아레나에서 열린 男 탁구 단체전 결승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세계 랭킹 1위 장지커와 2위 마롱이 있는 중국 선수들을 맞아 선전했지만 아쉽게 도 금메달을 내주고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유승민은 첫 번째 1단식 경기에서 마롱에게 1-3(6-11, 6-11, 11-6, 11-4)으로 패했다. 유승민의 뒤를 이어 2단식 경기에 나선 주세혁은 경기 초반 장지커를 상대로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1-3(9-11, 11-5, 6-11, 8-11)으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오상은과 유승민이 짝을 이뤄 출전한 복식에서도 0-3(4-11, 8-11, 6-11)으로 중국에게 패했다.
그러나 모두 30대인 우리나라 男 탁구 대표팀은 노장 투혼을 발휘 뛰어난 집중력과 노련함을 보이며 단체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최선을 다한 경기와 함께 은메달이라는 값진 수확을 일궈난 남자탁구선수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