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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학자 2백여명 "폐간 안돼"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2-10-12 (금) 11:11 조회 : 722

불교학계와 스님들이 <불교평론>폐간을 막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임승택 경북대 철학과 교수를 주축으로 한 불교학자와 스님 220명은 10월 5일 <불교평론> 폐간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이번 폐간 결정은 평론지가 지닌 본래의 성격에 비추어 볼 때 정당성을 지니지 못한다”며 “학술적 논의의 장에서 자신의 입장에 반하는 논문이 등장하면 그것에 대해 학술적으로 반박하여 스스로를 변론하는 것이 옳다. ‘이미 배포된 책자의 전량 수거’라는 결정은 인터넷 시대에 걸맞지 않은 시대착오적 처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 폐간 사태가 아무런 설득력도 없고 정당성도 지니지 못한다는 사실을 지적하고자 한다”며 “당사자 모두가 대승적 차원에서 사태의 원만한 수습을 위한 논의에 다시 나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불교평론의 폐간안 안된다. 부처님의 참 뜻이 어디있는가를 다시 살피고 국민들과 불자들 아울러 스님들과 학자들에게 유익한 것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