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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자원봉사자 한국 불교 알리기 나선다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3-04-09 (화) 14:04 조회 : 899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프랑스, 베트남 등 20개 국가에서 온 76명의 젊은이들이 한국불교와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인 연등회를 알리기 위해 한마음이 되는 자리가 열렸다.
스웨덴에서 온 페르(27ㆍ남)씨는 “오랫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것에 관심이 많았지만 연등회를 접하기 까지 저에게 맞는 봉사활동을 찾지 못했다.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방문객을 기쁘게 하는 일 외에도 한국 불교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너무 기대된다. 왜냐하면 스웨덴에서는 아직 불교는 베일에 싸인 신비한 종교라 불교의 핵심 가르침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는 캐나다 출신의 에이미(33ㆍ여) 씨는 “한국불교에 관심이 많다. 특히 다른 불교국가보다 비구니 스님의 지위가 높고 많은 기회를 주는 점에 매력을 느낀다”며 “명상과 사찰에서의 생활도 알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렇게 모집된 76명의 자원봉사자들은 6주간 △4월 10일 한국불교ㆍ연등회 △4월 17일 불교의식과 문화이해 △4월 25일 통통콘서트 △5월 4일 템플스테이 △5월 9일 특강미션 등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후 5월 11~12일 불교한마당 및 연등축제에서 외국인 참가자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이후 6월 1일 모든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활동결과를 보고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불교 문화권이 아닌 외국인들이 우리 불교에 관심을 갖는 기회를 잘 살려 불교조계종은 국제 포교에 한 발 앞장서는 종단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