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조계종 전 교구는 금일 정월대보름 법회를 봉행했다. 이 날 참석한 불자들은 법회를 마친 후 오곡밥 등을 나눠 먹으며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되새겼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설은 밖에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조상들은 대보름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정월대보름에 온 가족이 모여 뜻 깊은 시간을 가지고 주변의 불교조계종 사찰로 많이 가셔서 법회에도 참석하는 수행의 시간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총무원 관계자는 "전 사찰에서 정월대보름 준비로 고생 많으셨으며, 모든 불교조계종 사찰의 법회가 원만히 봉행되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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