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이 2월4일 입춘을 맞아 서울 총무원 대법당에서 불자들에게 입춘 설법을 내렸다.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입춘은 주역으로 보면 새해가 시작되는 1월 1일로, 새해에는 항상 좋은 말과 좋은 생각으로 나와 모두가 잘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제 절기상 봄이 오는 시기인데, 이 시기에 오는 추위만 잘 견디면 따뜻한 봄이 오는 것처럼 우리 국민들과 불자들의 마음속에도 항상 따뜻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법회에 참석한 불자들은 "총무원장 스님께서 내려주시는 설법을 자주 접할 수 있는게 아닌데, 이번 법회 참석으로 마음이 훈훈해지고 말씀대로 따뜻함을 얻어가고 배워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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