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승격 축하 노래자랑 및 경로잔치
불교조계종, 지역 사회 화합과 발전에 앞장...
청정계율 종단 불교조계종은(총무원장 혜인스님) 10월26일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소재의 백화사 본찰에서 시 승격 1주년을 즈음해 축하 시민노래자랑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한 경로행사를 봉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원경희 여주시장, 여주시 사암연합회장 법진 스님을 비롯한 종단 율원장 혜일스님의 대회선언시작으로 신도회장 김춘자님의 축사와 임명받으신 부원장 서봉금산스님, 비구니총무 금산스님 등
각 사찰 주지스님, 불자, 지역 주민과 등산객 등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루었다.
총무원장인 혜인스님은 인사말에서 불교조계종은 산사음악회를 통해 여주시 승격 1주년을 축하하고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여주발전에 앞장서고자 시민노래자랑과 지역 어르신 초청 경로 행사”를 봉행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날은 종교를 떠나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자고 말했다.
이어 원경희 여주시장도 축사를 통해 시 승격을 축하하고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산사음악회를 통한 시민노래자랑 행사를 마련한 불교조계종 종단과 이날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과 이를 계기로 여주지역 문화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행사겸한 점심공양에는 이날 사찰을 방문한 모든 분들에게 비빔밥을 제공해 참여자 모두가 모처럼만에 가을날과 함께 여유로움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시민노래자랑은 사전 홍보를 통한 접수 및 당일 접수를 통해 50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열띤 경쟁속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인기상 등을 선발하고 이들에게는 불교조계종 예술문화협회에서 발급한 가수증 수여와 부상으로 250만원 상당의 독일제 알티마 침대, 밍크 목도리 등 푸짐한 상품을 주었으며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쌀 100포 김 200세트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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