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이여, 너희들은 이 가르침을 따라 서로 화합하고 서로 존경하되 싸움을 일으켜서는 안된다. 물과 우유처럼 화합하라. 물과 기름처럼 서로를 물리쳐서는 안된다.
또한 나의 가르침을 지켜 함께 배우고 함께 수련하며, 서로를 격려하여 도의 즐거움을 함께 누려라. 하찮은 일에 마음을 쓰거나 불필요한 것 때문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깨달음의 꽃을 따고 도의 과일들을 수확하도록 하라.
제자들이여, 나는 스스로 이 가르침을 깨달았고, 너희들을 위해 이 가르침을 설하였다. 너희들은 애써 이를 지키고 메사에 이 가르침을 지켜 수행해 가야 하느니라.
이 가르침을 따르지 않는 자는 나를 만나고 있어도 나와는 만나지 않았으며, 나와 함께 있으나 나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또한 이 가르침대로 행하는 자는 설령 나와 멀리 떨어져 있다 해도 나와 함께 있는 것이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부처님 말씀은 모두가 서로 화합하고 하나로 모여 이루어 가는것, 모두가 하나로 어울려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우리는 지금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일수록 부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가르침을 새겨야 한다.
모든 국민들과 불자들은 발전의 길로 나아가는데 힘을 합하고 노력해야 하며, 소모적인 정쟁과 논쟁은 그만 해야 모두가 하나로 발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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