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혜인스님이 "금일 지나간 태풍에 우리 영호남 남부 지역 스님들이 걱정이 된다. 이번 태풍은 갑작스럽게 와서 각 사찰마다 준비가 어려울 수 있었겠으나, 아직까지 태풍의 세력권 안에 들어있고, 비바람이 잦아들지 않았으므로 우리 스님들께서는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아울러 태풍으로 인한 문제 발생시 총무원과 긴밀히 연락을 취해 사후조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며, 각 사찰에서는 시간이 나는 대로 배수로 및 물, 바람 등으로 인해 피해가 생길 수 있는 곳에 방비를 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태풍은 오늘 밤에서 새벽까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태풍이 지나갔다 하여 안심하시지 마시고 끝까지 신경써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