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戒壇)이란 무엇인가?
授戒의 의식을 하는 장소로, 특히 단을 쌓아 높게 한 것. 인도의 那爛陀寺의 계단에 대해서 唐의 義淨의 大唐西域求法高僧傳 卷上에는 평지에 둘레 一丈餘, 높이 두자 정도의 벽돌을 쌓은 壇이 있는데, 그 가운데는 높이 다섯치 정도의 坐基가 있고 거기에 制低가 安置되어 있다고 했다.
중국에서는 송나라 서울에 建康南林寺의 계단이 일찍이 榮成되었으며, 唐의 道宜은 乾封二年 長安교외의 淨業寺에 계단을 세우고 특히 關中創立戒壇圓徑이라는 글을 저술하여 계단의 기원, 명칭, 형상 등에 대해서 상술한 바 있다.
그후 義淨이나 一行, 金剛智등에 의해서 洛陽부근에 계단이 策造되었고, 급기야 지방에도 보급되어 官設의 그것과 私設의 그것이 있게 되었다. 우리나라에는 신라 慈藏律師에 의한 通度寺戒壇이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