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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불교란 무엇입니까?
글쓴이 : 총무원  (58.♡.173.212) 날짜 : 2010-03-04 (목) 10:41 조회 : 1081

부처님의 가르침 믿고 행하는 종교 누구도 진리 깨치면 부처될 수 있습니다.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행하는 종교다. 불교의 ‘불(佛)’은 고대 인도어인 산스크리트 ‘붓다(Buddha)’의 음사로, ‘깨달은 사람’이란 뜻이다. 이는 진리에 대해 깨달은 자를 말한다.

불교에서는 누구라도 진리를 깨치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자신있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바른 진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진리를 깨닫고 행하면서 사는 삶은 얼마나 자유롭고 행복한 지를 보여주는 것, 불교는 바로 이 길을 제시하고 있다.

즉, 불교는 모르고 사는 삶에서 알고 살아가는 삶으로 바꾸어주는 가르침이다. 우리가 어떻게 태어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주고 있다.

<불설비유경>의 ‘안수정등도(岸樹井藤圖)’에는 인생에 대한 비유가 나온다. 달콤한 꿀맛에 취한 인간을 통해 오욕락(五欲樂) 즉 재물욕, 색욕, 식욕, 명예욕, 수면욕에 빠져 자신의 처지를 잊은 채 살아가는 어리석은 인생을 꼬집은 대목이다.

이를 통해 욕망은 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많으며 눈앞의 이익에 집착하는 마음은 지혜를 흐리게 함을 일깨워 준다. 불교는 이러한 어리석음을 없애고 참된 지혜를 발현토록 한다. 또 대립과 갈등, 고통으로 얼룩진 세계를 바꿔나가는 원동력은 바로 나 자신의 지혜와 그로 말미암는 걸림없는 행위임을 깨닫게 한다.

불교는 믿음과 수행을 겸비한 종교다. 불교는 믿음과 더불어 스스로 노력하는 수행을 강조하며, 수행을 통해 인간의 정신과 삶을 획기적으로 바꾼다.

자신이 간직하고 있는 불성을 깨워 나 자신의 주인공으로 사는 것이 믿음과 수행을 겸비하는 불교의 참 모습이다. 수행은 진리를 깨치기 위해 탐욕에 찌든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좋은 습성으로 바꾸어 마침내 깨닫는 과정이다. 수행을 중시하는 불교의 특징은, 절대자로부터의 구원만을 중시하고 유일신을 강조하는 다른 종교와 차별되는 점이다.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지혜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지혜의 가르침이라고 한 이유이다. 지혜의 가르침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첫째, 무명(無明)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어리석은 생각을 버려야 밝은 지혜의 눈을 뜰 수 있다.

둘째, 남을 나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눈앞의 이익에 연연한 행동과 욕망에서 벗어나 행동에 앞서 그 결과를 생각한다. 불교는 바로 이러한 세계를 열어 보여주며, 그 길을 함께 가고자 하는 가르침이다.

부처님은 늘 자신을 ‘길을 가리키는 사람’이라 칭했다. 부처님은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괴로움에서 벗어난 지혜와 평화의 길을 가르쳐주었으며, 이를 통해 우리에게 깨달음과 깨달음으로 가는 길을 스스로 깨닫게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