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각각타(自覺覺他)는 석가모니부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준 해탈의 길입니다. 스스로 깨닫고 남도 깨닫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해하여 스스로 깨달음을 얻고 난 후에만 남을 깨닫게 할수 있다라고 생각하면 바른 뜻이 아닙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비구승단이 화합하여 서로 수행에 도움이 되게 하셨고, 도 바른 길을 따라 정진하는 불제자라면 불법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법을 설할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불제자로서 타종교사람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할수 있는것도 이러한 부처님의 가르침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각각타를 선후로 여겨선 안되고 스스로 올바른 길을 따라 깨달음의 길로 나아가고, 더불어 남도 함께 가게 법을 전하는 것을 말합니다. 법우님도 부처님의 가르침을 알게되면 주위의 많은 분들에게 가르쳐주고 행복을 전파해주시길 바랍니다.

각행원만(覺行圓滿)는 깨달은 자의 무위행이 원만함을 말합니다.

특히 각행원만을 바르게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깨달음을 얻은 분들은 어떤 행위를 하더라도 무애행이다 어떤 방편도 정당화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반드시 석가모니부처님의 삶을 반조하여 이 각행원만의 뜻을 새겨야 합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깨달음을 얻으신후 반열반하시기 전까지 무애행을 하셨고, 삼계를 제도하셨지만 우리가 알듯이 막행막식하시지 않았습니다. 기행이라고 할만한 것을 하시지 않았고 바른 말을 하셨고 바른 생계를 지키셨고... 팔정도를 바르게 지킨 분이셨습니다. 팔정도라는 것에 걸리신것이 아니라 부처님께선 팔정도가 바로 각행원만이고 무애행이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불자들도 계율을 어기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것을 반조하고, 계율을 어기고 막행막식하는 수행자가 바른 깨달음을 전하고 있는지 항상 석가모니부처님과 반조하여 살펴보아야 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