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卍)자는 불교나 사찰의 상징적인 표시로 지도에서 사찰을 나타내는 기호로 쓰이며, 길상만덕,길상해운,길상희선, 즉 상서로운 조짐, 행운을 뜻하기에 한자로는 만복을 상징하는 만(萬), 만(万)으로 쓰입니다.
원래 만(卍)자는 글자가 아니라 길상을 상징하는 인도의 옛 문양으로 열십자에서 우측으로 도는 우만자(右卍字)가 많이 쓰였습니다. 그러나 당나라의 측천무후가 만(卍)자를 문자로 삼고, 발음은 "만(萬)", 뜻은 "길상만덕(吉祥萬德)이 모인 곳"으로 하여 한국,중국,일본에서는 좌축으로 도는 좌만자(左卍字)를 주로 쓰게 되었고, 현재는 굳이 구별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