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불하십시오' 라는 말은 '깨달음을 이루십시오' 라는 뜻입니다. 부처님은 우리에게 고집멸도 사성제를 가장 중요한 교리로 가르치십니다.

  그래서 '성불하십시오'는 8정도 수행을 해서 모든 괴로움의 원인인 어리석음과 욕망을 반드시 끊어 열반에 이르라는 말입니다.

  수행을 해서 열반에 이른 사람을 성인이라 하며 다시는 생노병사하는 세계에 태어나지 않는 사람을 아라한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성불하십시오'를 일체를 다 아는 '부처가 되십시오' 라고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의 말씀은 일체를 다 아는 부처가 되라는 것이 아니고, 모든 번뇌를 소멸한 아라한이 되라는 말씀인데 이것이 부풀려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