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불교협회, 불교조계종 총무원 방문… 한중 불교 교류 위한 만담회 열려

북경 불교협회단이 한국을 방문하여 불교조계종 종정 혜인스님과 함께 한국 불교계와의 교류를 위한 특별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 진행되었으며, 만담회에서는 양국 불교의 전통과 수행법, 현대 사회에서의 불교 역할 등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이어졌다. 또한, 문화적·종교적 유대감 형성과 더불어 양국 불교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불교조계종 종정 혜인스님은 “두 나라의 불교는 긴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 이번 교류를 통해 한국과 중국 불교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여 서로의 가르침을 공유하고, 불교 정신을 바탕으로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국 불교계는 향후 공동 수행 프로그램 및 문화 교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