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종)불교 조계종 삼화불교 종정대행 혜인스님은 11월 18일(木) 동안거에 들어가는 전국 율종)조계종 삼화불교 890여개 사찰 스님들에게 동안거 결제 법어를 발표하셨다.
이 날 발표에서 종정대행 혜인스님은 “우리 종단은 율종을 지향하는 만큼 계율이 우선이다”를 강조하시면서 동안거에 들어가시는 스님들에게 첫째도 계율, 두 번째도 계율, 셋째도 계율을 지겨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임금은 인자해야 하고 신하는 충성스러워야 하고 어버이는 자애로워야 하고 자식은 효해야 한다는 순리와 만물이 비로자나 진체라 하시면서 이것을 행하면 걸음마다 보현보살 의 기쁨이 가득할 것이라고 강조하셨다.
아울러 사람의 모든 작용은 천리와 합치되며 하늘과 사람이 서로 돕는다고 하셨다.
동안거기도는 안거 하루 전 인 11월 19일 저녁 결제대중이 모여 각자 소임을 정하는 용상방을 작성하고, 11월 20일 입제해 3개월 간의 계율청정 정진에 들어간다.
한편 안거란 음력 10월 보름에서 다음해 정월 보름까지 동절거 3개월과 음력 4월 보름에서 7월 보름까지 하절기 3개월 동안 전국의 스님들이 외부 출입을 끊고 참회하고 정진하며 사분율, 십송율 등 율장을 공부하는 전통적인 수행기간이다.
삼각산 해인사에서도 종정대행 혜인스님의 주관하에 20일부터 사부대중들을 위한 정진이 시작 된다고 사서실 관계자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