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조계종 전 사찰에서는 부처님 성도일 기도법회를 봉행합니다. 불자님들께서는 가까운 불교조계종 사찰로 가시어 많은 동참 바랍니다.
26일 철야기도 ~ 27일 부처님 성도일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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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성도일 (음력 12월 8일)
부처님 성도일이란 바로 부처님이 득도(得道)하신 날 입니다.
29세 인도 왕자의 몸으로 카필라 왕궁을 떠나
출가한 젊은 수도자 고타마 싯달타는
6년의 수행끝에 네란자라 강가 보리수 아래서
강 넘어로 먼동이 트기 시작 할 때
평화와 환희의 기쁨이 온 누리에 내리고
깨달음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화살처럼 박혀 왔습니다.
고타마 싯달타는
"나는 이제 진리를 깨달은 부처가 되었다."고 자신에게 외쳤습니다.
이 날은 고타마 싯달타의 나이 서른 다섯이 되는 해 (음)12월 8일 이었습니다.
이 날은 우리에게 대자대비 세상을 열어 보이신 날 입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고타마 싯달타가 석가족釋家族이었기 때문에 "석가모니釋迦牟尼" 라고 불렀습니다.
"석가모니"는 석가족의 성자라는 뜻 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이렇게 온 인류의 스승으로
우리들 앞으로 나타 나셨습니다.
“이 몸의 얻은 불법 알고 싶다면 법신이 있는 곳 따로 없나니
만물이 제자리에 놓여져 있고 그 모두가 우리 집 재물이로다
도를 떨쳐 빛낼 이 오직 그대이니 최상승의 관문을 바로 뚫으라
간파하라 간파하라 나는 누군가 전삼삼 후삼삼이로다”
욕식산승친체처(欲識山僧親切處) 이 몸의 얻은 불법 알고 싶다면
묘체유래무처소(妙體由來無處所) 법신이 있는 곳 따로 없나니
법법본래안본위(法法本來安本位) 만물이 제자리에 놓여져 있고
두두진시오가물(頭頭盡是吾家物) 그 모두가 우리 집 재물이로다
광양오도지군재(光揚吾道知君在) 도를 떨쳐 빛낼 이 오직 그대이니
최상문중맥득통(最上門中驀得通) 최상승의 관문을 바로 뚫으라
저파여금저저인(狙破如今狙底人) 간파하라 간파하라 나는 누군가
전삼삼여후삼삼(前三三與後三三) 전삼삼 후삼삼이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