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포교사단 '창원경상대병원 법당' 개원

창원 진불선원(주지 무아스님)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단장 김위영)이 힘을 모아 '창원경상대학교 법당'을 개원했습니다.

병원 개원 3년 6개월만으로, 법당 개원은 그동안 지역 불교계 현안 중 하나였습니다.

2일 오후 창원경상대병원 4층 이정자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조계종포교원과 창원시불교연합회 스님들, 병원 관계자, 지역 정관계 인사 등 400여명이 동참해 축하와 격려를 보냈습니다.

사부대중의 뜻을 가슴에 담아 환자와 보호자, 또, 병원 관계 직원분들, 많은 불자님들, 이 분들 모두 정신적인 고통, 육체적인 고통에서 벗어나서 마음이 편한하고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조계종포교원 포교부장 가섭스님은 "힘들고 아픈 환우들에게 부처님의 따뜻한 자비미소가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축하했습니다.

창원시불교연합회장 월도스님(마산 삼학사 주지)은 "병든 자들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것은 가장 이상적인 보시요, 보살행"이라며 격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