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하며

부처님은 홀로 깨달음을 얻으신 천상천하 진리 중의 진리이십니다.
모든 중생과 종교들이 미망에 가려져 전도몽상된 것에 헤어나지 못하고 있을 때
하늘의 법천에서 내려오셔서 세상의 눈 밝은 사람들을 위해 진리를 설하였습니다.
귀 있는 자는 들어라. 회의와 절망, 아집과 질투, 끝없는 욕망과 물욕에 눈 멀어
끝내는 파멸에 이를 수밖에 없는 고통 받는 자를 위해 갖가지 비유와 방편들을
설하여 감로의 법비를 내리셨습니다.
고통속에서 행복으로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생노병사를 적멸의 열반락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은 희망의 나라를 만드는 우리의 비젼자였습니다.
존경하는 불자 여러분, 온 세상 60억 인구가 즐거워하는 날, 예수는 반주하고
석가는 노래하는 날입니다. 우리 모두 미완의 세계에서 희망의 세계로 완성의
나래를 펼치시기 바랍니다.
고.집.멸.도(苦集滅道)의 부처님 진리를 소유하고 삼악도와 팔난에 떨어지지 않게
청정계율을 신봉하며 일체중생들로 하여금 모두 보리심을 발하게 하여
사바세계를 극락세계로 화합하게 합시다. 영원과 자유를 구현하고 모든 중생을
교화하여 원수와 친한 이들을 평등케 하고 삶과 죽음의 윤회에서 해탈케 하여
존귀하신 부처님의 거룩한 발자취를 따라 우리 모두 함께 걸어가야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남과 북은 오직 하나요, 국가와 국가도 오직 하나입니다.
미국 트럼프대통령은 관세음보살이며, 문재인 대통령은 문수보살이며
중국 시진핑 주석은 보현보살입니다.
부처님 세계에는 남, 북이 없으며 사상과 이념의 대립도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도 부처님같이 하나되는 삶으로 영원하시길 봉축합니다.
율종)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