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조계종 총무원에서는 금일 총림 여주백화사(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도전리 1165-4 소재)에서 종도스님들을 모시고 종무회의 및 학림을 봉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율원장 혜일스님 어산장 수원스님 경북종무원장덕운스님, 강원종무원장 광덕스님, 감찰부장 백산지견스님, 부산종무원장 서봉금산스님,칠원봉은사 법안스님, 비구니 회장 지성스님, 부산북구종무원장 수산스님 비구니감찰 금산스님 외 종도스님들과 간부스님들이 함께했다.

이 밖에도 울산 성불사에서 수행정진하며 포교활동에 앞장서온 법철스님이 울산종무원장으로 임명되어 임명식을 가졌다. 임명식에서 법철스님은 "앞으로 총무원장 스님과 함께 포교에 앞장서며 지금 맡은 울산지역부터 불교조계종을 널리 알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아울러 前)역경원장 혜산법종스님의 1주기에 맟춰 다례법회를 봉행했다. 혜산법종스님은 불교조계종 역경원장으로 후학을 양성하고 수행정진에 앞장서 불교조계종 종도스님들로부터 귀감이 되었던 스님으로, 지난해 열반하셨다.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무더운 여름 스님들께서 백화사를 찾아 회의와 학림 다례 등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 하안거 결계기간 이며 각 사찰 에서는 백중(우란분절)기도 수행으로  참석하시지 못하신 스님들꼐서도 건강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