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박근혜 대통령은 약 10분간 분향소에 머물면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들의 영정 앞에 헌화·분향하고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을 호소하는 유족들에게 “오늘 국무회의가 있는데 거기에서 그동안에 쌓여온 모든 적폐를 다
도려낼 것”이라며 “반드시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희생된 모든 게 절대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장례절차 등에 대한
정부의 무성의한 태도 지적에는 “더 이상 이런 일들이 있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정무수석이 같이 오셨다”며 정무수석에게 현장에 남아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