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기e조은뉴스] 계율청정종단 불교조계종(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지난 20일 오후 1시, 경기도 총림인 여주 강천면 백화사에서 금강계단수계 법회를 봉행했다.
금강계단수계는 종단 내 전국 사찰에서 사미계(沙彌戒)를 받은 후 4년간 부처님 제자로서의 기본적인 가르침과 불자로서의 수행을 거쳐 정식 스님으로 임명하는 행사다.
혜인스님은 법문에서 “계율을 청정히 행하지 않으면 정과 혜를 갖출 수 없고 올바른 수행자의 길에 들어설 수 없으며 바른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면서, “부처님 계율을 더욱 청청하게 지켜 사부대중의 모범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격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악을 멀리하기를 서원(誓願)하고 모든 선을 닦기를 서원하며, 모든 중생을 제도하기를 서원해야 한다”면서, “오늘 구족계(具足戒)를 받고 청정 비구, 비구니로 다시 태어나게 된 부처님의 수계제자들은 불법포교와 중생구제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수계자는 광덕사 양명스님, 법흥사 성산스님, 약천사 도명스님, 화광스님, 진성스님, 종산스님, 보우스님, 인호스님, 법진스님, 백화사 불산스님 등 13명이다.
한편 불교조계종은 지난 2002년 4월 8일 석가모니 부처님의 혜명을 이어 전국에 1278개 사찰과 260만 신도가 ‘계율이 청정해야 영적으로 청정할 수 있다’는 원력으로 수행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