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꽃 침대가 부질없이 게으름을 피우며 자는 장소가 아니다. 진짜로 일할 수 있는 능력을 얻고 그 힘을 비축하는 장소이다. 부처님의 사명은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사람이 살고 있는 한, 생물이 존재하는 한, 또한 각각의 마음이 각각의 세계를 만들어 내고 있는 한 그의 사명은 끝이 없을 것이다. 지금 부처님의 힘에 의해 피안의 정토로 들어온 부처님의 아이들은 다시 자신들의 인연이 있는 세계로 돌아가 부처님의 사명에 참가할 것이다.
하나의 작은 촛불이 켜지면 계속해서 다른 촛불로 그 불이 옮겨져 꺼지지 않듯이, 부처님의 마음의 촛불도 사람들 마음의 촛불로 계속해서 불을 전해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이다. 부처님의 아이들도 또한 이 임무를 이어 나가 사람들의 마음을 성취하고, 불국토를 아름답게 장식하기 위해 영원히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우리의 불국토는 만들고자 이루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참 수행자로서 계율청정하고 부처님의 율법을 잘 지킬 때 생겨나는 것이다. 모든 재가불자들과 수행자 그리고 불자들은 이 점을 잊지 말고 항시 부처님이 주신 계율을 잘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