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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혜인스님 중국 원난성 대지진, 피해 커 구호물자 등 지원계획 전해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4-08-05 (화) 14:12 조회 : 992


지난 3일 (현지시각)오후 4시30분쯤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발발한 규모 6.5의 지진으로 현재까지(8월 5일 오전 기준) 398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된 것을 비롯해 모두 20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주택 1만2,000여 채가 무너졌으며 3만채가 파손됐다. 또한 주민 5만7,200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난성 지진 발생 직후 당국은 군인 2,500명을 비롯해 경찰, 소방요원 300여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고 구조요원 약 400명과 탐지견, 굴착장비 등도 동원됐다. 하지만 사고 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있어 구조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것으로 전해졌다.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최근 10년간 3번째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지난 18년 동안 윈난성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현재까지 중국 원난성 지진에 대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였지만 미확인 피해 사례가 있는 지 추가로 확인한다고 전했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안타깝다. 더 이상 많은 희생자들이 더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부처님께발원드린다."고 전하며, 중국과 각별한 인연으로 포교에 앞장서고 있는 불교조계종에서는 중국 원난성에 구호물자와 중국에서 유학중인 남경중의약대학 의료진 유학생들을 파견해 도울방법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과 우호 관계를 통해 활발한 교류를 가지고 있던 터에 중국에 이런 상황이 발생해 원난성주변 우리 국민들도 걱정된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중국 남경중의약대학의 한국 총장으로 이번 지진 소식에 더욱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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