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성북구 돈암동 방생선원 2층 법당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1시간 20분만에 진화됐다고 밝혔다.
불이 날 당시 선원안에는 스님 3명을 포함해 모두 7명이 있었지만 신속한 대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로 3층짜리 건물 가운데 목조로 돼있는 3층 부분이 모두 불에 탔고 콘크리트로 지어진 1층과 2층에서도 일부 피해가 이어졌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불교조계종의 서울 본찰인 해인사와도 가까운 지리적 위치에 있는 사찰인데 이번 화재 소실로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전하며, "부처님 원력과 불사로 빠른 시일내에 다시 예전의 모습을 찾기를 기도한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