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이 "가뭄에 이어 이번엔 장맛비로 인해 비 피해가 우려된다. 중북부에 계시는 종도스님들께서는 사찰관리 및 시설물 안전 등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상청에서는 밤사이 중북부지방에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최고 250mm의 물 폭탄이 쏟아졌다고 밝히며 지금은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비가 끝난 것은 아니라고 예보했다.
중부지방은 오늘 밤 늦게 다시 빗줄기가 굵어져 내일 아침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앞으로 중부지방에는 30~70mm의 비가 더 내리겠는데,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리고 태풍 할롤라는 소형급의 강한 태풍으로 중심 부근에는 초속 30m가 넘는 돌풍과 강력한 비구름을 동반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후 제주도 동쪽해상을 지나 방향을 동쪽으로 틀어 다음 주 월요일에는 부산을 스쳐 지나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제주도와 남해안, 영남 동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아직 예보에서도 더 많은 비가 예상될 수 도 있으니 소강상태일때 사찰 주변을 잘 살피고 위험한 시설물에는 좀 더 신경을 쓰고 보완해 가뭄속에 단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 더불어 "영남 동해안 지역으로 태풍이 북상할 수도 있으니 부산 경남 지역에서는 지금부터 미리미리 만전에 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