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18일 양 일간 불교조계종 진도 칠성사(주지 동오)에서 총무원장 혜인스님 초청법회 및 수륙대제, 산사음악회를 봉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영록의원, 박홍률 목포시장, 이동진 진도군수 등 지역인사들과 진도 칠성사 불자를 비롯 지역주민 500명이 함께한 자리로 꾸며졌다.

도정 일정과 겹쳐 행사를 참여하지 못한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진도 칠성사의 좋은 자리 좋은 행사에 함께 하지 못하여 매우 아쉽다. 지역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저를 대신하여 대리수상자가 참석함에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법문에서 "인연에 대하여 설법하시며, 우리가 지금 모인 이 자리가 다 인연으로 부처님 법으로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이 칠성사에 동오스님의 부처님의 원력과 가피 그리고 계율청정한 수행으로 지금 우리 불자님들과 많은 분들이 이 자리에서 함께 할 수 있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진도 지역발전과 불교포교에 내빈들과 불자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좋은 행동과 말로서 좋은 인연을 지어서 우리 불자들이 이 칠성사 뿐만 아니라 불교조계종 불자로 모두 한데 좋은 인연이 되어 부처님 포교를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아시아로 전 지구촌으로 함께 뻗어나가야 할 것이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