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매일신문] (율종)불교조계종, 2024년 종무식 및 주요 행사 개최
신협 발기인대회와 불자가수협의회 발족식 함께 열려
2024년 12월 5일, 서울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율종)불교조계종의 2024년 종무식이 성대히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조계종 신협 발기인대회와 불자가수협의회 발족식이 함께 진행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불교계의 의지를 한데 모았다.
행사는 종정 혜인 큰스님의 인사 말씀으로 시작되었다.
혜인 스님은 축사에서 "불교는 우리 사회의 중심에서 언제나 평화와 화합을 도모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밝혀 왔다"고 강조하며, 조계종의 새로운 사업과 협의회 발족이 불교의 가르침을 더욱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했다.
종정 혜인 큰스님 인사말 전문
혜인 스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오늘 우리는 불교의 큰 흐름 속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날을 맞이하였습니다. 종무식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또 새롭게 펼쳐질 2025년의 여정을 다짐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합니다.
특히 오늘 함께 진행되는 신협 발기인대회는 경제적 안정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조계종의 실천적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우리 불교계가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바탕으로 경제적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더욱 굳건히 세워가길 기대합니다.
또한 불자가수협의회 발족식은 음악을 통해 불교 정신을 더욱 친근하게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예로부터 음악은 마음을 치유하고 영혼을 풍요롭게 하는 도구였습니다. 불자가수들이 한데 모여 아름다운 불교 문화를 노래로 표현하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열게 된 점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도 우리 모두는 화합과 자비를 실천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생활 속에서 더욱 빛내야 합니다. 오늘의 모든 만남과 발걸음이 우리 사회를 더욱 밝고 평화롭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나무아미타불"
행사 주요 내용
종정 혜인 큰스님의 인사말 후, 신협 발기인대회에서는 불교계 경제 공동체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이 발표되었다. 조계종 신협은 불교 신도를 중심으로 한 경제적 자립과 상생을 목표로 하며, 앞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복지 사업을 통해 사회적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진 불자가수협의회 발족식에서는 국내 불자가수들이 참여해 대중음악을 통해 불교 정신을 전달하고, 불자와 대중이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를 마련하겠다는 다짐이 이어졌다. 이날 발족식에서는 협의회 대표 가수가 불교 음악과 대중가요를 융합한 특별 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종무식, 2025년을 향한 새로운 다짐
2025년을 앞두고 열린 이번 종무식은 조계종이 불교 정신에 기반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대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한 해를 준비하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참석한 모든 이들이 자비와 화합의 정신으로 하나 되어, 불교의 가르침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발걸음을 이어가길 다짐하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출처 : 경기매일(http://www.kgmae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