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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에 대하여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6-03-25 (금) 18:02 조회 : 636

무한한 광명과 한 없는 생명을 가지신 부처님께서는 영원히 살아 그의 법을 설하고 계신다. 그의 불국정토에는 고통과 어둠이 없이, 오직 매 순간을 즐거움으로 보낸다. 이를 일컬어 극락(極樂)이라고 한다.
 
불국정토의 한 가운데에는 일곱 개의 보석으로 만들어진 연못이 있는데, 그 속에는 신선하고 깨끗한 물이 솟아오르고 있고, 연못의 바닥에는 황금모래가 깔려 있다. 수레바퀴처럼 큰 연꽃은 각양각색 수 많은 빛과 색으로, 파란색 꽃에는 파란 빛이, 빨간색 꽃에는 빨간 빛이, 하얀색 꽃에는 하얀 빛이 나며, 청정한 향기는 그 일대를 가득 채우고 있다.
 
연못 주변의 여기저기에는 금, 은, 청옥, 수정의 네 가지 보석으로 만든 누각이 있고, 연못 가장자리까지 내려갈 수 있는 대리석 계단이 놓여 있다. 또 다른 장소에는 연못 위에 걸쳐져 있는 난간이 있고, 보석구슬로 장식된 커튼으로 둘러싸여 있다. 그 사이에는 황홀한 향기의 나무들과 꽃들이 만발아여 덤불을 이루고 있다.
 
하늘에는 신성한 음악이 울려 퍼지며, 대지에는 황금색 찬란한 빛이 흐르고 있다. 낮과 밤 하루에도 여섯 번씩 하늘에서 꽃잎이 흐드러지게 날리는데, 사람들은 그것을 주워 모아 꽃바구니를 만들어 다른 모든 부처님나라로 가져가서 무수한 부처님께 공양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