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혜인스님, 남북 관계의 새로운 해법 모색
“미국 센프란시스코 페블비치 불교조계종 센터 건립”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이 지난 1월 미국 센프란시스코 페블비치에서 불교조계종 MOU를 체결하고, 미국에 불교조계종 센터와 사찰 건립을 위해 나서며 미국의 저명한 정치 경제 전문가들과 함께 남북관계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했다.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작금의 남북관계는 작게 보면 우리 남과 북의 문제로만 보이지만, 여러 강대국들의 이해관계를 설명하지 않고서는 절대 풀 수 없는 문제다.라고 논평했다.
스님은 현재의 북의 상황은 매우 어려운 상황이며, 북은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해 핵이라는 매우 위험한 카드를 꺼내들었다. 북한은 자신들의 정권을 지키기 위하여 최후의 수단으로 핵을 만들었으며, 자신들에게 불리한 상황이 오지 않는 이상 국제사회에서 자신들의 주목을 끌기 위해 지금처럼 도발하는 국지적인 상황으로 이끌어 갈 것이며, 미국과 중국은 이러한 남북한의 상황에 맞추어 자신들의 외교적 실리를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혜인스님은 “현재의 미국과 중국은 남북의 핵 뿐만 아니라 남중국해의 충돌상황 직전까지 처해있다. 미국은 사드를 설치하지 않고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을 외교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다른 수단으로 사드를 설치하고 남중국해에서 충돌을 피하는 방향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국제사회의 지난 예를 들며 “미국은 쿠바사태에서 소련은 쿠바에서 철수하고 미국은 터키에서 철수를 한 맞교환 사례가 있다. 이처럼 우리 정부도 남북문제로만 볼 것이 아니라 동북아 전체 정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협상에 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총무원장 혜인스님의 놀라운 견해와 식견, 현재의 판단력에 깜짝 놀랐다. 사찰에서 수행만 하시는 스님이라는 편견을 깨고 스님께서 가지고 계신 판단력이 거의 군사외교 전문가 수준이시다.”라는 평을 했다.
아울러, 북에서 왜 자꾸 핵실험과 미사일 개발을 강행하는지 대한 연구발표가 있었는데, 스님께서 가지고 계신 견해와 거의 유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구 내용은 “북한은 체제 유지를 위하여 무엇인가를 보여주어야 하는 상황에 처해 있는데, 경제나 사상, 외교 및 모든 분야에서 국제사회에 뒤떨어지고 있어 내부적으로 위상을 높이기 위한 수단 혹은 의도일 수 있다.”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하며, 총무원장 혜인스님의 국제정세 판단에 다시 한 번 놀랐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누구나 국제정세와 현재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면 이번 도발사태로 누가 과연 경제적인 측면에서 많은 이익을 볼것인가? 그리고 누가 과연 북한의 미사일 발사 기술을 넘겨주었는가? 등의 여러 물음들이 생겨난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미국정부의 전반적인 국방예산 삭감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추가적으로 사드개발에 60조원을 추가편성했다. 미국에서는 이로인해 기술제공 및 이익을 누가 보게 되었느냐로 음모론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스님은 마지막으로 “아무쪼록 남북한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고 통일의 길로 나아가는 대통령, 사드설치등을 통한 미국과 중국 양국 간의 협상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핵포기를 이끌어 내는 지도자가 나오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