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출가자가 되었다고 믿고 사람들이 물어도 자신이 출가자라고 답할 수 있는 자는, 다음과 같이 말 할수 있음에 틀림이 없다.
"나는 출가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모든 것을 기꺼이 지키겠습니다. 또한 나 자신이 출가자가 되려고 한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겠습니다. 동시에 나에게 보시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그들이 큰 행복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출가자가 수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무엇인가. 부끄러움과 뉘우침의 자세를 갖추고, 신구의 삼업과 생활을 청정히 가꾸고, 오관의 입구를 철저히 지켜 향락의 희생물이 되지 않도록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또한 자신을 칭찬하고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말아야 하며, 게으름을 피우며 잠 속에서 헤메지 않는다.
저녁에는 잠들기 전에 정좌하여 명상하거나 산책을 하며, 밤에는 편안한 잠을 위해 오른편 옆구리를 아래로 하여 눕고 발과 발은 겹친 자세로, 일찍 일어날 것을 생각하면서 잠든다. 새벽에는 다시 정좌하고 명상을 하거나 산책을 한다.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항상 바른 마음을 유지하여야 한다. 조용한 곳을 선택해서 자리를 잡고 몸과 마음을 똑바로 세우며 욕심, 성냄, 어리석음, 졸림, 부주의, 후회, 의심 이 모든 속세의 번뇌와 떨어져 마음을 청정하게 갖추지 않으면 안된다.
이와 같이 마음을 통일하여 훌륭한 지혜를 경작하고 번뇌는 뿌리 뽑아 오로지 완전한 깨달음을 향해야 한다.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출가자의 자세 그것은 계율청정, 부처님 법으로 모든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출가자의 자세다. 출가를 하지 않은 재가불자들 그리고 우리 일반 불자들도 부처님 법으로 수행하고 생활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리고 잘되리라 생각한다."고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