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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금강경·조선 삼국유사 보물·국보 지정된다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8-01-05 (금) 18:16 조회 : 632


고려 금강경·조선 삼국유사 보물·국보 지정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사료인 삼국사기와 삼국유사가 국보로 승격된다. 또한 고려 말기 

만들어진 금강경이 보물로 지정된다.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보물 제525호 삼국사기’, ‘보물 제1866호 삼국유사’ 등 3건을 국보로 승격 예고하고, ‘금강반야바라밀경 및 제경집’ 등 8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월 4일 밝혔다.

국보로 승격 예고된 문화재는 삼국사기 2건과 삼국유사 1건이다. 보물 제1866호 

‘삼국유사 권1~2’는 2015년 보물로 지정된 것으로 조선 초기 판본이다. 비록 

총 5권 중 권1~2권만 남아 있으나 결락이 없는 완전한 인출본으로, 현존하지 않는 인용문헌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70년에 보물 제525호로 지정된 ‘삼국사기’는 1573년(선조 6년) 경주부(慶州府)에서 

인출하여 경주 옥산서원에 보내준 것으로, 조선 태조와 1512년(중종 7년)에 개각본과 

고려 시대의 원판이 혼합된 것이 특징이다.

보물 제723호인 삼국사기 역시 보물 제525호와 유사한 판본을 바탕으로 인출한 

책으로, 인출 당시의 원형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두 가지의 

‘삼국사기’는 총 9책의 완질본이자 고려와 조선 초기 학술 동향과 목판인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