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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데이] (율종)불교조계종 종정 혜인스님, 2025년 하안거 결제법어 설해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25-05-15 (목) 15:56 조회 : 960


[대한투데이] (율종)불교조계종 종정 혜인스님, 2025년 하안거 결제법어 설해


"계율 청정으로 연기법 사유하라"

불기 2569년(2025년) 5월 12일, 음력 4월 15일 백중일을 맞아 (율종)불교조계종 종정 혜인스님이 경기도 여주 백화사에서 하안거 결제법어를 내렸다. 이 날 결제에는 종단 주지스님들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동참해 수행의 각오를 다졌다.

혜인스님은 이날 법어에서 고대 칠불(七佛)의 가르침인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 자정기의(自淨其意), 시제불교(是諸佛敎)”를 인용하며, “모든 악을 멀리하고 모든 선을 실천하며 스스로 마음을 청정히 하는 것이 곧 부처님의 가르침”이라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손바닥 위의 보석을 보듯이 마음을 비추어야 한다”며 “청정계율을 지키고 참된 연기법을 사유할 때 비로소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고 설파했다.

혜인스님은 연기법에 대한 깊은 통찰도 전했다. “세상에는 절대적인 것이 없으며, 모든 것은 상호의존적으로 존재한다”며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멈춤으로 저것이 멈춘다는 연기의 원리는 진리의 순환이자 자유와 평등의 길”이라 말했다.

특히 이번 하안거는 6월 윤달이 포함되어 있어 예년보다 긴 118일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혜인스님은 “수행자 모두가 계율 청정으로 바라밀을 실천하고, 무명으로부터 벗어나 생로병사의 고통을 여의는 수행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어 말미에는 “대한민국이 세계 1등 국민과 경제국가로서 불국정토가 되길 기원한다”며 “새 대통령과 함께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가장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하안거는 전국의 선원에서 동시 결제되며, 9월 6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손바닥에 보석을 보듯이 깨달아라.'

諸惡莫作(제악막작) 하고 衆善奉行(중선봉행) 하여
自淨其意(자정기의) 하니 是諸佛敎(시제불교) 니라.

모든악을 멀리하고 모든선을 봉행하여 스스로 마음을 청정히 하라
이것을 불교라 합니다. 언제나 계율(戒律)을 청정히 하십시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남산 소나무는 푸르고 한강 물 여유롭다.
세상에는 아무것도 절대적인 것은 없다.
상대성 원리처럼 상호 의존적이 불교의 가르침입니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고
이것이 일어나므로 저것이 일어난다.
이것이 없으므로 저것이 없다.
이것이 멈춤으로 저것이 멈춘다.
세상의 모든 종교가 있으나 대법왕 부처님의 법은 영원한 자유와 평등입니다.

이번 하안거 결제 기간은 4개월 118일간입니다.
하안거 동안거가 3개월이지만 이번 2025년 하안거는 6월 윤달이 있어 두 달간 6월입니다. 118일 동안 계율 청정으로 바라밀 하십시오.

연기의 법칙은 하나의 원환(圓環) Truth excels all other gifts.
무명이 없으면 의도적 행위나 업이 형성되지 않고 태어남이 없으면 늙음과 죽음, 슬픔 등도 없습니다. 청정한 마음으로 수행하십시오.

국태민안 불국정토
세계 1등 경제국가, 세계 1등 국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대한민국
새 대통령과 함께 만들어가야 합니다. 

출처 : 대한투데이(http://www.dh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