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원세계차박람회 8월 2일~5일 코엑스 개최

남북 화해 분위기와 한반도 통일을 열기 위한 4ㆍ27 남북정상회담을 기념하고 우리나라의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찻자리와 차를 나누는 ‘평화다례’가 열린다. 우리 차문화와 산업을 이끌어온 명원문화재단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 특별무대에서 ‘2018 명원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한다.
평화다례는 (재)명원문화재단이 역사적으로 행해온 다례와 현재 한반도 화합 분위기를 접목시킨 찻자리이다. 의식의 모든 부분에서 남과 북이 조화를 이루는 이번 자리에서 차는 남한의 한라산, 하동, 보성의 녹차를 사용하며, 물은 백두산 청정수를 사용한다. 남쪽 지역의 삼색다식과 북쪽 지역의 개성약과를 다식으로 올리고, 남한의 무궁화와 북한의 작약으로 찻자리를 장식한다.
8월 2일 개막식에서는 제23회 국제차문화대상 시상식과 제1회 대한민국 차 패키지 디자인 대회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되며, 화랑무예와 화랑다례, 선비연화다례(상연다례), 궁중무용을 선보인다. 검법과 다도를 수련하는 학생들의 절도 있는 공연과 차 생활을 엿보고, 선비들의 흥과 기품을 담은 찻자리를 관람할 수 있다.
8월 3일에는 세계적인 차와 만나는 월드티심포지엄과 월드티아트콘테스트가 진행되며, 남북 평화를 기원하는 다인들의 마음을 담은 한민족 평화다례가 펼쳐진다. 8월 4일에는 청소년과 일반인 다례경연대회로 차와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8월 5일 폐막식 공연으로 조선 고종 당시의 ‘궁중진연다례와 춘앵전’을 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