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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완전한 비핵화 통한 핵없는 한반도 목표 확인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8-04-30 (월) 16:31 조회 : 235

남북정상회담 완전한 비핵화 통한 핵없는 한반도 목표 확인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 역사가 열렸다. 65년간 지속된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대체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4월 27일 판문점에서 11년 만에 남북정상회담을 열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발표했다.

연내 종전선언·비핵화 추진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서명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이하 판문점 선언)’은 종전선언 추진과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한다.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은 정전협정 체결 65주년인 올해 종전을 선언하고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하며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 3자 또는 중국까지 포함한 4자회담 개최를 추진하기로 했다.

남북 양측은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핵 없는 한반도를 실현한다는 공동목표를 확인했으며,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지지·협력을 구하는 데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상호 불가침 합의를 재확인하고 서로의 군사적 신뢰가 실질적으로 구축되면 단계적인 군축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밖에도 △개성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8·15 이산가족 상봉 추진 △동해선·경의선 철도·도로 개통 △일체 적대행위 전면 중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정상은 “남북은 남북관계의 전면적이며 획기적 개선과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끊어진 민족 혈맥을 잇고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겨 나갈 것”이라며 “냉전의 산물인 오랜 분단과 대결을 하루빨리 종식하고 남북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아 역사의 땅 판문점에서 선언했다”고 공표했다.


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온 국민의 한마음 한뜻이었던 한반도 평화, 세계평화, 비핵화, 종전선언 등 평화 번영의 새 길이 열리게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남과 북이 한반도의 공고한 평화체제를 위하여 적극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며 "역사적이고도 감동적인 순간에 뛰어난 외교력과 인격을 보여준 문대인 대통령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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