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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미 정상 사상 첫 역사적 만남
글쓴이 : 총무원 날짜 : 2019-07-01 (월) 17:40 조회 : 617

남북미 정상 사상 첫 역사적 만남







남·북·미 정상이 역사상 처음으로 평화와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정전협정 66년 만이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기념비적 장면이라는 평가다. 지난 2월 합의 없이 끝난 '하노이회담' 이후 교착상태였던 북·미 간 비핵화협상과 남북 대화가 정상궤도에 오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사상 처음으로 우리 땅을 밟은 미국 대통령이다. 이 행동 자체만 보지 말고, 트럼프 대통령께서 분계선을 넘은 것은 다시 말하면 좋지 않은 과거를 청산하고 앞으로 좋은 앞날을 개척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남다른 용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도 "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고 얘기했고 이렇게 만나 기쁘다"며 "지난 몇 년간 우리는 많은 진전을 이뤄냈다. 우리는 훌륭한 우정 갖고 있고, 짧은 시간에 연락을 했는데 만남이 성사돼 기쁘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저희는 잠시 대화를 가질 것"이라며 "제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굉장히 긍정적인 일들 이뤄냈다. 많은 긍정적 사건 있었고 아주 좋은 일 일어나고 있고 우리는 처음 회담 때부터 서로에게 호감이 있었다. 그 점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한 기자가 '김 위원장을 미국으로 초청할 의사가 있느냐'고 묻자, "곧바로 그를 백악관으로 초청하려고 한다"라는 답을 하기도 했다.


이어 3시 51분에는 자유의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문 대통령이 밖으로 나오면서, 남북미 세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면이 완성됐다.


문 대통령은 웃으며 김 위원장과 악수를 했고, 세 정상은 활짝 웃으며 잠시 둥그렇게 모여 대화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가 처음 당선됐을 때 한반도에 아주 큰 분쟁 있었다"며 "이제 상황은 달라졌다. 김 위원장, 문 대통령과 함께 노력한 결과 이제 많은 진전을 이뤘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런 순간을 마련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남북미 정상은 자유의 집 안으로 이동해 만남을 이어갔다.


(율종)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이번 남 북 미 만남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역사적인 순간이며 문재인대통령과 김정은 북한국무위원장, 트럼프 미국대통령의 노력을 높이 평가드린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라는 결과를 맞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