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사찰 충북청주소재 청룡사가 3월 11일로 조계종삼화불교종단에 증여되었다.
불교역사가 살아쉼쉬는 사찰로써 문화재를 보존및 복원하여 역사에 길이 전해질것으로 본다.
청룡사에 대한 간략한 역사적 배경과 보물등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청룡사는 고려시대에 한 도승(道僧)이 창건하였다. 창건 설화에 의하면, 도승이 이 근처를 지나다가 공중에서 용 2마리가 여의주를 희롱하는 것을 보고 주변 산세를 살피니 풍수지리설상 비룡상천형(飛龍上天形)의 길지였으므로 용의 꼬리에 해당하는 곳에 암자를 짓고 청룡사라 하였다고 한다. 1392년(조선 태조 1) 보각국사(普覺國師) 혼수(混修)가 이 절에서 입적하자 태조가 절을 중건하도록 명하였다. 1665년(현종 6) 중수하였으나, 조선 말기에 판서 민대룡(閔大龍)이 소실의 묘를 쓰려고 승려를 매수하여 절을 소각시켰다. 1921년 혜종(惠宗)이 옛 건물을 이용해 절터 북쪽에 절을 복원하였으며, 1959년 중수하여 오늘에 이른다.
건물로 대웅전과 삼성각·요사가 있다. 이중 대웅전은 현대식 건물로 내부에 약사불상을 봉안하였다. 협시불은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며, 신중탱화와 감로탱화·동종·법고 등이 함께 봉안되어 있다. 삼성각은 정면 2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안쪽 벽은 암벽을 그대로 사용하였으며, 암벽에 칠성과 산신·독성상을 마애불로 조성하였다.
유물로 국보 제197호로 지정된 청룡사보각국사정혜원융탑(普覺國師定慧圓融塔)과 청룡사보각국사정혜원융탑전사자석등(보물 656)·청룡사보각국사정혜원융탑비(보물 658) 등이 유명하다. 이중 탑 속에 혼수의 유골과 옥촛대·금망아지·금잔 등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 때 도굴당하였다. 권근(權近)의 비문이 남아 있으며, 1968년 복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이외에도 적운당(跡雲堂)사리탑과 청룡사위전비(位田碑) 등이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