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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마을\' 세계문화유산 등재
글쓴이 : 총무원  (58.♡.173.212) 날짜 : 2010-08-03 (화) 14:30 조회 : 954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세계문화유산 등재

유네스코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 결정

지난 31일 브라질 브라질라에서 열린 제3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역사마을인 하회와 양동”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유네스코는 등재 결의안에서 “한국의 역사마을인 하회와 양동은 주거 건축물과 정자, 정사(精舍: 학문과 휴식의 공간), 서원 등의 전통 건축물들의 조화와 그 배치 방법 및 전통적 주거문화가 조선시대의 사회 구조와 독특한 유교적 양반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이 오랜 세월 동안 온전하게 지속되고 있는 점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에 손색이 없다”며 “문집, 예술작품과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학술 및 문화적 성과물과 공동체 놀이, 세세풍속, 전통 관혼상제 등 주민들의 생활과 신앙에 관계된 무형유산이 세대를 이어 전승되고 있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한편 등재 결의안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의 지속가능한 보존과 발전을 위해 마을과 주민의 수용 능력을 고려한 관광관리 계획을 수립 시행할 것을 함께 권고했다.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우리나라는 이제 총 10건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되었다. 한국인의 전통적인 삶이 그대로 전승되고 있는 생활공간이며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유산인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의 세계유산 등재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한국인 삶 자체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등재의 의미가 더욱 크다.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고 세계문화유산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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