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율청정종단 불교조계종 입종안내

불교조계종은 청정계율을 지향하는 종단으로 교계에 알려졌다.
불교조계종 혜인스님은 부처님 당시 계율이 정해진 목적에 대해 “계(戒)는 금계로서 마음을 제어하는 것을 근본으로 삼기 때문에 잘못을 막고 악을 그치기 위해 개인이 지켜야 할 수행덕목이지만 승가의 차원에서 볼 때 계(戒)는 곧 율(律)”이라고 말했다.
이어 “율이란 법률로서 승가를 수호하는 것을 으뜸으로 삼기 때문에 타인과의 관계에서 계에 어긋난다면 경중(輕重)에 따라 처벌로서 다스리고 순응하면 편안하게 하여 승가를 수호,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계율을 지키는 것, 그 자체가 수행이며 계율을 잘 지키면 선정(禪定)이 일어나고 계는 번뇌 망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조건을 없애준다”며 “아무리 수행을 잘한다 하더라도 계를 파하고서는 깨달음을 얻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불교조계종에 입종하려는 스님이 해가 바뀔수록 증가하는 추세라고 한다.
불교조계종은 “입종 스님들의 성향을 살펴보면 해가 갈수록 고학력의 수행자와 젊은 스님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며 “이는 스님들이 기존 종단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앞으로 희망차게 뻗어 나갈 수 있는 비전 있는 종단을 선택한다는 결론”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종단에서는 청정한 수행자들이 뜻을 함께한다면 종단에서는 미래가 있음을 확신하고 고급 인재를 대거 등용할 예정”이라는 뜻을 내비쳤다.
불교조계종은 수행자뿐 아니라 종단의 모든 불자가 쉽게 이해하고 몸에 지니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 필요할 때 부처님 경전을 접해 마음의 평온을 얻을 수 있게 경전(부처님 말씀, 불경)을 배포한다.
또한 불교조계종에서는 교계 최초로 65세 이상 승려에게 연금을 지급하고 있다. 불교조계종에서는 사유재산을 인정하면서 연금제도를 운용한다.
혜인스님은 “수행자가 청정계율을 지향하고 실천하며 수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연금 지급이다. 이를 불교조계종이 실천하고 있으며 제도화하고 있다”며 “종단이 앞서 가는 비전을 제시하고 실행하는 종단이 진정한 비전 있는 종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님들이 계율청정과 포교를 향해 정진하면 그것이 바로 진정한 불국토다. 스스로 끊임없는 자성과 성찰을 통해 부처님 정법에 따르자"라고 전했다.
불교조계종 입종을 원하시는 스님께서는 총무원(02-511-2026~7)으로 연락을 주시어 우편, 방문접수 등을 통하여 스님들의 귀종신청 서류를 접수하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