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한강과 서해를 연결하는 경인아라뱃길이 지난해 6월 척삽을 뜬 후 지금까지 전체 공정률 62%를 당성해 내년 10월 개장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밝혔다.

경인아라뱃길 사업은 굴포천 유역의 홍수방지를 위해 시공중인 '굴포천 방수로'를 한강과 연결해, 서해부터 한강까지의 수도권 물류체계 개선 및 교통난 완화, 천수관광 활성화 등을 도모 할 수 있는 국책사업이라고 전했다.

현재 주운수로 굴착 및 호안정비, 터미널의 부두 안벽 및 케이슨, 갑문 제작, 교량의 주두부가 거의 완료되었으며, 도로와 갑문 벽체 및 교각 상부공사 추진과 함께 뱃길 주변 수목식재도 한창 진행중이다.

율종)조계종 삼화불교 총무원장 혜인스님은 "경인아라뱃길도 꼭 우리 국민과 후손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자산으로 소홀함없이 잘 공사해 주길 바란다" 당부하셨다.